오늘은 몽마르뜨 언덕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으누아즈매가 7년 전 파리에 왔을 때 몽마르뜨에서 먹었던 크로아상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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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날 K마트에서 사온 음식들과 빵으로 간단한 아침식사해결!
▲뽀글이 짜파게티 장인의 등장 ㅋㅋ
뽀글이로 라면은 가능하다는 걸 알았지만 짜파게티까지 가능한 줄을 몰랐네요...신세계 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몽마르뜨 언덕가는 중...
거리상으로는 교통을 이용할 만한 거리지만~
어제처럼 우연하게 만나게 될 즐거움을 기대하며 걸어봅니다.
▲프랑스 파리 그래피티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파리 곳곳에 숨겨진 화려한 그래피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프랑스 파리 건물
딱히 어떤 건물인지 알지 못해도, 정교하고 색다른 건축물을 보며 걷는 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랄까요 ^0^/
▲프랑스 파리 파티옷 상점
걸어가지 않았으면 발견하지 못 했을 곳 ♥
파티복을 파는 거리!!!
외국은 졸업식에서 프롬이라는 무도회도 하고, 파티문화가 있다보니...
이런 복장들이 많을거라 예상은 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프랑스 파리 파티옷 상점
게다가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해서 깜짝 놀랐어요...
55유로면 거의 6~7만원정도?
위치를 기억하기 위해 명함을 찰칵♡
'NEW AMERICAN STYL' 이라는 곳에서 으누아즈매는 파아란 망토를 구매했다죠! >_<//
단돈 5유로에!! 6천원이어요!!!
지금 생각하면...색깔별로 다 사올껄...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로 재질도 좋고 예뻐요♡
▲프랑스 파리 옷감 상점
프랑스 파리 파티옷 상점거리를 구경하고 몽마르뜨 언덕에 도착했을 때 쯔음!
올라가기 직전에 발견한 옷감상점!
▲프랑스 파리 옷감 상점
패션의 나라 프랑스에서 만난 옷감상점이라 뭔가 더 신기한...
미니사이즈 마네킹에 아래에 있는 옷감들을 이용한 옷들이 입혀져있었고.
심지어! 웨딩드레스 천까지 있어더라구요~
저렇게 깔끔한 천들이 모여 정교한 드레스를 만들어낸다니...
으누아즈매는 옷을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신기하더라구요~
▲몽마르뜨 성당앞에 도착!
▲몽마르뜨 성당앞 인증샷
옷감상점을 구경하는 동안 비가 살짝 내렸던지라 전체적으로 잔디가 촉촉~
덩달아 마음도 촉촉~
▲몽마르뜨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사실 올라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으누아즈매와 여보야의 옆에서 대화를 들은 한 한국인분께서 꼭 올라가보라구...
경치도 좋고, 볼 것도 많고, 노래부르시는 분들도 있어 로맨틱하다는 말을 듣고!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다가 한 나무인지, 여러 꽃들이 얽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색의 꽃들이 함께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찰칵 >_</
▲몽마르뜨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성당에 가까워질 수록 사람들도 북적북적...
▲몽마르뜨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거의 꼭대기
맑은 날 환하게 보이는 경치도 멋있었겠지만,
손에 닿을 것만 같이 구름이 가깝게 내려와있는 촉촉한 분위기도 나름 운치있었습니다.
▲몽마르뜨 성당에서 보이는 전경
▲몽마르뜨 성당에서 보이는 전경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아찔함에, 엄청난 인파에 후덜덜...
▲몽마르뜨 성당
성당에 왔으니 건물도 훑어봐주고~
종교가 있으신 분들은 잠시 들어가서 기도하실 수도 있겠죠?
▲몽마르뜨 성당 버스킹 밴드
거리의 화가들이 많다는 몽마르뜨 언덕길을 향해 가던 중 마주친 '밴드'
경쾌한 노래로 흥을 돋우고 있기에 구경구경 ㅇ.ㅇ//
관객들의 참여까지 유도하더라구요 ㅎㅎ
점점 높은음으로 노래하는 식??
으누아즈매는 자타공인 음치이므로 립싱크를 하는 반면,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여보는 열심히 소리치다가!!
▲몽마르뜨 성당 버스킹 밴드
결국 불러나가서 의도치않은 노래대결이!!ㅎㅎ
노래대결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었는데 '소쿠리패스'여행사에서 더욱 재미있게 편집을 해주셨더라구요~
☆조회수 7000을 넘은 몽마르뜨 노래대결 영상 보러가기 클릭!!
▲ 누텔라바나나크레페 ♡
몽마르뜨 언덕에 도착했을 때 비가 한바탕 오더니, 내려가려고 하니까 또 비가 내리기 시작!!
비를 피할 겸 이 날 먹으로 했던 음식 중 하나인 '크레페'를 먹으러 카페에 자리잡았습니다.
▲누텔라바나나크레페♡
한국에 있었으면 도저히 엄두도 못냈을 '악마의 누텔라'와 바나나의 조합!
맛이 없을 수가 없는...환상의 하모니죠...ㅎㅎ
▲누텔라바나나크레페♡
여행에선...보는거랑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어용? 호호호....
달달한 크레페와 카페라떼의 조합이란..♡.♡!!!!
언제그랬냐는 듯 비는 그치고...
'사랑해벽'을 찾아가던 중 우연히 마주친...
너무나 취향저격인 '햇살가득한 테라스카페 ♥'
조금 전 커피한잔을 했던지라...그냥 패스했지만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_^/
여러나라 언어로 '사랑해'라는 말이 쓰여있는 곳으로 유명한 벽.
엄~청 큰 벽인 줄 알았는데 자그마한 공원 한쪽을 장식한 벽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사랑해'벽
한글로 쓰여진 '사랑해'를 찾아 찰칵!! 이 벽을 처음 만들 때는 어디부터 시작했을지...괜시리 궁금...
▲프랑스 파리 '사랑해'벽 앞에서
사랑의 메세지들이 적혀있고, 그 앞에서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추억을 남기는 많은 커플들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사랑이 피어나는 느낌이었다랄까요...^///^
▲프랑스 파리 '사랑해'벽 앞에서
▲몽마르뜨 언덕을 내려오는 길에 만난 '물랑루즈' 공연장
화려함의 끝을 볼 수 있다는 '물랑루즈' 공연.
예정에 있던 스케줄은 아니었지만, 혹시나 시간이 맞으면 볼까 하고 방문했는데...
▲몽마르뜨 언덕을 내려오는 길에 만난 '물랑루즈' 공연장
세계적으로 유명한만큼 예약은 필수!!
'물랑루즈'공연장의 공연은 이미 예약이 다 차 있고, 그 옆에 비슷한 종류의 다른 공연장은 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원조가 아닌 걸 보면...또 원조가 보고싶을 것 같아서 아예 다음기회로 미루고...
▲몽마르뜨 언덕을 내려오는 길에 만난 '물랑루즈' 공연장
ㅋㅋ나름...춤추는 포즈로 (?) 찰칵!
▲몽마르뜨 언덕을 내려오는 길에 만난 '물랑루즈' 공연장
공연은 보지 못 해도 '물랑루즈'에 대한 간단한 영상이나 자료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구경~!
▲ '물랑루즈' 샵
'물랑루즈'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따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으누아즈매가 방문한 시간은 하필!!
break time...기다렸다가 볼 수도 있었겠지만 딱히 무언가를 살 예정이 아니었기에 ㅎㅎ
창문 밖에서 구경완료!
다음에 프랑스 파리에 다시 와서 꼭!! '물랑루즈'공연을 보자며 여보와 약속했다죠 ㅎㅎ
즐거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찰칵 ㅎㅎ
지금봐도 즐거워 보이는 사진들이어요
호텔로 돌아오던 중 우연히 만난 '케밥'집.
이 날 먹으려고 목표했던 2가지 음식이 크레페와 케밥이었기에~~ 오예!!!
호텔 가는 길에 케밥집이 없으면 포기하려고 했는데...럭키 ♡
▲프랑스 케밥
한국에서 봤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어마어마한 양...
돌돌말아서 가져가는 무언가를 상상했는데...
그것도 메뉴에 있긴 한 것 같은데....
주문을 잘 못 한 건가 했더니 프랑스에서는 '케밥'이 돌돌 말아 먹는 것도 있고 이렇게 먹는 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종류가 다양해서 생긴 에피소드랄까요...사실 아직도...잘 모르겠지만...뱃속에서 섞이면 다 같으니까...?? ㅎㅎㅎ
▲프랑스 케밥
프랑스에서 유학경험이 있는 동생의 추천을 따라 '알제리안 소스'를 추가해서 냠냠!!
뭔가... 패스트푸드 분위기인데 맛이랑 영양과 양은 엄~~~청 푸짐한!!!
사실 으누아즈매는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어요... ㅎㅎㅎ 가성비 최고!
▲프랑스 파리 파티용품샵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신기한 파티용품점이 있기에 구경구경 ㅎㅎ
한국에서 갔었던 파티용품샵보다 다양한 게 훨씬 많더라구요...생각같아서는 다 가져오고 싶었다는... ㅎㅎ
9월 16일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 탐방기 & 케밥과 크레페 이야기 끝 >ㅈ<// ♥
★본 포스팅에 쓰인 사진과 내용은 으누아즈매의 컨텐츠입니다. 불펌하지 말아주시고, 공감과 댓글은 사랑이라죠~ ★
한번 여자는 영원한 여자다.
♡Foreverlady♡
http://foreverlad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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