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일어난 날~ 집에서 밥을 먹기는 싫고
광합성이 필요한 날 우리에게 필요한 그것!!
'브런치' 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아점'^ㅡ^//
'Brunch = Breakfast(아침식사) + Lunch(점심식사)'
언젠가부터 조금 비싼 가격에 분위기를 즐기기는 하나의 방식이 되었죠.
넉넉한 테라스의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해 드려요
홍대 브런치 카페 라일린(Rylynn)
점심 때나 저녁 때는 와인도 한 잔 할 수 있겠네요~?
리시안스는 오후 출근을 앞둔 터라 와인 대신 아메리카노를 ...ㅠㅡㅜ
전체적으로 오픈된 분위기가 딱 취향저격!!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에 매일매일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추운날씨에 여성분들을 위한 담요와 넉넉한 핸드폰충전기까지
뭔가 집은 아닌데 집인 것 같은 아늑함이 들더라구요~
햇볕이 드는 테라스에는 이미 한 홍대피플이 여유롭게 자리잡고 계셨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스티커처리!!!
코르크를 이용한 독특한 인테리어.
리시안스의 지인 중에서도 와인코르크를 모아서 뗏목을 만들고 싶어하는 분도 있으신데,
이런식으로 잘라서 작은 소품이 제작되고, 병에 담아놓는 것만으로도 앤티크한 분위기가 탄생된다니~!
전등 조명은 철망을 이용해서 감싸져 있더라구요.
동물원 같기도 하구...모기망같기도 하구...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건지...
신기방기...
인테리어가 특이해서 구경하던 중에 브런치 등장~
리시안스는 치킨퀘사디아를 여보야는 에그베네딕트를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음식앞에서 설레이는 마음...
두근두근 ^///^♡
요즘에는 이렇게 '단지'모양에 나오는 커피나 음료들이 많더라구요~
단순히 테이크아웃잔보다 견고하고, 양도 많아보이고...
훨씬 시원하기도 하고 ?? ㅎㅎㅎ
리시안스가 주문한 '치킨 퀘사디아'
멕시코나 중남미 레스토랑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메뉴로
멕시코 음식 특유의 소스와 강낭콩, 아보카도, 토마토, 치킨 등으로 이루어진 건강식 >ㅈ< //
따로따로는 먹기 힘들어도 다 같이 버무러져 있으니 맛있더라구요~!!!
여보야가 주문한 '에그 베네딕트'
살아있는 윤기좔좔 계란반숙이 보이시나요~~~ ??
얼른 사진찍으라며 붙잡고 있는 여보야의 노력의 결실...ㅎㅎ
음식을 다 먹고도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일어나기가 아쉬워서
한동안 앉아있었습니다. ^ㅡ^ 그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한컷 !!
배불리 먹고 햇빛을 등지고 잠자는 리시안스와 여보야의 모습 한 컷!!
남는 건 사진 뿐이라구... 그 순간의 여유를 기억하고 싶었다는~~
홍대 놀러갈 일 있으면 열정적인 젊은이들과의 파티도 좋지만,
테라스가 멋진 브런치카페 라일린도 추억의 장소로 기록 완료♡
홍대 브런치 카페 라일린(Rylynn)
서울 마포구 양화로10길 53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84)
한번 여자는 영원한 여자다
♡foreverlady♡
http://foreverlad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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