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이야기/해외이야기

<유럽여행6>바르셀로나 도시세금?그게뭔데!! & 사그라다파밀리아!

으누아즈매 2017. 9. 15. 17:35

2017년 9월 4일.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유럽여행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기차를 타는 날입니다~


체크아웃하고 유럽의 콜택시인 Uber(우버)를 불러서 Atocha 역으로 출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놓은 Renfe 라는 열차의 시간에 맞춰서 출발했습니다.


★유럽여행 4일째 스페인(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Uber(우버)를 기다리는 여보야

Uber 택시를 부르면 부르는 그 장소로 바로 오는게 아니라 근처로...

자신들이 주차하기 편한 곳으로 오는데요...

그 위치가 핸드폰 내의 지도로 떠서, 그 위치로 찾아가야 합니다.

여보야는 항상 그 위치를 체크체크!!

으누아즈매는 무궁화 이쁘다며 찰칵찰칵. 여보야 멋지다며 찰칵찰칵 >ㅈ</


▲생각보다 넓었던 마드리드의 Atocha 역

스페인 사람들은 스타워즈를 진짜 좋아하나봐요....

스타워즈 캐릭터들이 박힌 카드광고들.

독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0.0!!


▲마드리드 Atocha역 도착 인증샷 >ㅈ<//

마드리드여 안녕~!!

Good Bye Madrid~!!


역 탑승하는 곳으로 가면 간단한 짐검사를 해요.

비행기 탑승할 떄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전자기기는 꺼내야 합니다.

그러다 역시...

오늘도 짐검사 하시는 분들께 큰 웃음을 준 여보야의 에피소드가 있지요 ㅋㅋㅋㅋ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야 하는데 옷에 걸려버린...

혼자 낑낑대면서 진짜 '낑낑' 소리는 내고 있는데...

검사하시는 분이 빵터져서는 ㅋㅋㅋㅋ그냥 지나가라고 손짓으로 살랑살랑~~~~


▲Atocha 역 아이쇼핑 중에 눈에 띈 인형들

사고 싶을 만큼 예쁘진 않지만 뭔가 독특한 느낌이 맘에 들었기에 찰칵!!!



▲열차를 타러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Renfe 열차 정면


▲Renfe 기차의 측면

한국에 용산역이랑 비슷하네~ 하면서 타러 내려갔답니다 ㅎㅎ


▲기차 무사히 탑승 인증샷!

외국에 나가서 여행을 하면 왜 이렇게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뿌듯할까요 ㅎㅎㅎㅎ  두근두근


▲넓고 깔끔한 Renfe 열차 내부

▲간단한 식사나 메모, 노트북 등 사용이 가능한 사이즈의 간이책상

▲편안한 자세를 위한 발받침은 기본

▲발받침 옆에 조그마한 쓰레기통!(열차 내에서는 금연입니다.재떨이 아니에요~~ㅎ)

▲좌석 밑에 코드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

이동 중에 충전을 할 수 있다니...구웃!!!!

길을 찾거나 정보를 찾을 때 핸드폰을 쓸 일이 많아서 항상 충전할 곳을 찾게 됩니다.

▲열차에 탑승하면 나눠주는 이어폰

▲바르셀로나로 가는 Renfe 열차 창밖풍경1

▲바르셀로나로 가는 Renfe 창밖풍경2


바르셀로나 Sants 역 도착!
그런데 !!!! 오마이갓... 두둥.... 콜택시이기도 하고 어플로 기사님정보와 요금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던  Uber (우버)가

바르셀로나에는 통용되지않는다는 것ㅠㅜ
오우노우....

하지만 숙소까지 가긴가야하구...
망설이다 결국 그냥 택시를 탔답니다.
이후 바르셀로나 일정은 대중교통임을 다짐하며!!!

저녁 7시쯤 호텔도착!
그런데 또오....? 돈내라구 ? 예약하고 숙박비 다 내고 바우처도 들고왔는ㄷㅔ??
마드리드에서도 돈내라더니...또!!! 이런....
City Tax
라는 이름으로 한사람당 일정금액에 숙박하는 날짜까지 곱해서 부과가 되더라구요 ...

급하게 막 폰들고 검색하자 호텔프런트직원이 엄청 미안한 표정으로...
"나라가 가져가는 돈이에요. 검색해도 마찬가지에요"

뭐...다행히 큰 돈은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돈이 나가니까 아까웠어요.... ㅠ ㅜ...
짐풀고. 그래도 바르셀로나 첫날인데 이대로 잠들 순 없다!!

바르셀로나의 상징 사그라다파밀리아를 찾아가보기로 합니다.


▲바르셀로나 저녁 시내 풍경1

으누아즈매의 숙소는 가우디의 작품 중 하나인 '카사밀레' 근처였습니다.

숙소에서 사그라다파밀리아는 도보로 약 40분. 시내구경도 할 겸 걸어가 보기로 ~

▲바르셀로나 저녁 시내 풍경2


▲멀리서 빼꼼 보이기 시작하는 가우디의 '사그라다파밀리아'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넋 놓고 바라보는 여보야

으누아즈매가 파도나 산, 절벽 등 자연의 웅장함 앞에서 사람이란 존재가 정말 작은 존재구나...를 느낀 적은 있었지만...

사람이 만든 건축물 앞에서 '나는 작은 존재구나'라고 느낀 건 지금까지 '사그라다 파밀리아' 처음이었습니다.

여보야도 그 웅장함에 그저 감탄만...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꼭대기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어떤기분일까...생각을 했던 으누아즈매


▲웅장함을 담아보고싶은 욕심에 파노라마 시도!

결국 위에 뾰족한 부분까지 담는 것을 실패...ㅠㅡㅜ

으누아즈매는 이 건축물의 웅장함에, 만드시는 분들에 대한 노고를 생각하는 동안,

여보야는 이 건축물을 설계했던 '가우디'의 고민과 노력에 대한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것을 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게 여행의 묘미 중 하나 인 듯 싶었습니다 ^///^


▲'사그라다파밀리아' 앞 인증샷 ♥

사실 풍경이나 웅장한 건축물의 모습은 사진을 엄청엄청 잘 찍으시는 능력자분들이 많기도 하고...

시중에 엽서나 달력으로 파는 것도 많고 해서...

풍경사진보다는 인증샷이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들을 선호하는 으누아즈매 입니다. ㅎㅎㅎ


▲숙소로 돌아오는 길, 바르셀로나 무사도착을 축하하며 길맥타임~ >ㅈ</

바르셀로나에서는 Estrella 라는 맥주를 많이 마시더라구요~

참고루 Estrella 는 스페인어로 '별'을 뜻한다는 것!


▲여보야가 찍어준 으누아즈매 인생샷 >ㅈ</

밤이라 어둡지만. 흔들흔들 그 날의 신난 분위기가 너무 예쁘게 담겨서 맘에 드는 사진이어요.






이렇게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이 저물어갑니다.



City Tax (도시세금) 란 ?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관광객들에게 부과하는 도시세금으로 ( 1인 당 요금 x 숙박일수 ) 로,

호텔 체크인이나 체크 아웃  시 부과됩니다.

유럽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어요 >ㅈ<//










★본 포스팅에 쓰인 사진과 내용은 으누아즈매와 여보야에 의해 만들어진 컨텐츠들로, 불펌을 금허합니다. ★


한번 여자는 영원한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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