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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이야기/해외이야기

<유럽여행16>휴양과 힐링의 도시 '프랑스 니스'

☆9월11일 스페인 이비자 - 프랑스 니스
9월 11일 힐링과 휴양의 도시 프랑스 니스
(오렌지유심데이터리필 ㅡ SPAR 장보기ㅡ아파트먼트 숙소)



이비자에서 새벽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일찍 공항에 도착!

이비자 공항1
새벽5시? 쯤? 이라 널럴...
의자에서 졸고 있는 여행객들도 있고...창구에는 사람이 한명 앉아있고...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처럼 큰 공항은 아니었습니다.


이비자 공항답게 클럽광고판이 ~!

이비자공항 면세점
보헤미안 문화를 사랑하는 이비자의 색을 가진 독특한 기념품들

이비자공항 면세점
친환경 알로에 화장품.
이비자의 향기를 몸에 남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요~!

이비자에서 바르셀로나로 가는 비행기 기다리는 중
스페인 이비자에서 프랑스 니스로 가는 비행기 노선이 최근에 없어졌다는 슬픈 소식 ㅠㅜ
시간상으로는 얼마 안 걸리는데...
이비자 섬에서의 유흥의 정도와 관련된 이유였는데...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환승을 통해 니스를 가게 되었답니다....ㅠㅡㅜ 불편불편!!!!!!!

Vueling 항공사의 노랑 비행기를 타고 일단, 바르셀로나로 ~!

바르셀로나 공항 내 버스

바르셀로나 공항은...엄~~~~청 커요!
터미널도 T1, T2B, T2C. 이렇게 3개나 있는데...
공항 내 셔틀버스를 타고도 한~~~참을 가더라구요...

바르셀로나 공항 내 버스
니스로 가는 비행기로 환승은 해야하는데...
버스는 멈출 줄을 모르고...혹시나 환슨지행기를 놓칠까봐 불안불안한 여보야...ㅠㅡㅜ

일찍 일어나야 하니 조금이라도 자자! 주의의 으누아즈매와 달리...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잠을 못 자는 성격의 여보야는 밤샘 후 이동중...ㅜㅠ


프랑스 니스 해변

하지만 다행히도!! 니스행 비행기 무사탑승♡
날씨는 또 왜 이렇게 맑은지 ♡_♡//
필터도 없이 핸드폰으로 비행기 창 밖을 찍었을 뿐인데...
너무너무너~~~무 맑은 바닷빛깔에 감동!!

프랑스 니스 해변
바다에 떠 있는 배도 너무너무 잘 보이구...
정말 '파아란 바다색'이 무엇인지 직접 본 순간!! 심장이 콩닥콩닥 두근두근 ♥

프랑스 니스 길거리
니스의 숙소는 호텔이 아니라 'Apartment(아파트먼트)'를 빌렸어요~
아파트먼트 열쇠를 받기 위해 '숙소예약바우처'에 쓰여 있는 주소로 고고~

핸드폰으로!! 필터도 없이 찍었는데 너무나도 파아란 하늘♡
그만큼 햇빛도 따뜻따뜻!

프랑스 니스 길거리
흔히들 생각하는 '유럽건물'의 축소판 느낌!
혹은 간결한? 심플한 ? 느낌의 니스 건물들.


프랑스 니스 성당
성당도 아기자기 >_</

프랑스 니스 길거리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해외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오렌지유심'을 재충전하라 찾아가는 길이었습니다.

USIM 을 재충전하러 찾은 '오렌지'센터에서 한 '이탈리아 아가씨'를 만났어요~

딱 봐도 예민예민한 느낌의 언니랄까...

속옷상의를 입지않고도 신체의 형태가 드러나는 블라우스를 입고, 그 언니 말고도 너무나도 흔한 '노브라'

대부분이 그렇게 다니니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엄청 편해보이고...쫌 부럽긴 하더라구요 ㅎㅎ


(이탈리아언니와 유심센터 아저씨 두 명에게 '예쁘다'라는 말은 들은 것은 안비밀 ^///^;;;

사실 진짜 예쁘다라기보단 '동양적인 얼굴'에 대한 신비로움에서 오는 말인 것을 알면서도 헬렐레... ㅎㅎ)


Spar 마트
유럽여행할 때 종종 보게 되는 마트 체인점 'Spar'

Spar마트
깔끔하고 싱싱한 재료들이 있는 곳이어요~

Spar 마트
너무너무 싱싱해서 오히려 가짜같았던 방울토마토.

Spar 마트에서 간단히 먹을걸 사서 햇빛샤워~룰루랄라

Spar마트에서 산 우유를 꿀꺽꿀꺽
원래도 우유를 좋아하는 여보야...
반가운 마음에 꿀꺽꿀꺽...ㅋㅋㅋㅋㅋ
저 큰 우유를 목젖이 움직이는 게 보일만큼 꿀꺽꿀꺽...신기방기

프랑스 니스 부동산


아파트먼트(숙소)열쇠 받으러 도착한 곳은 부동산!
니스는 휴양도시라서 아파트먼트를 단기간으로 렌탈하는 문화가 있는 듯 했어요~

프랑스 니스 부동산

분명 '부동산'인데 예뻐!!!!!
가구점 같기도 하고, 디자이너 사무실같기도 하고!!! 역시 프랑스라는건가....

아파트먼트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보이는 넓은 방♡
와이파이도 빵빵하고, 걸어서 5분 거리에 바다도 있고~햇빛좋은 창문도 있고!


프랑스 니스 아파트먼트 숙소
창가쪽에서 찍은 방 전체 사진이어요~
여기서 살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랑스 니스 아파트먼트 숙소
부엌. 화장실. 전자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등등
호텔은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인스턴트도 통조림같은 것만 가능했는데~
전자레인지가 있는 한!! 인스턴트 파스타, 라자냐! 다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세탁기는 두 말하면 잔소리!
스페인에서 손빨래했던 옷들 한번더 깔끔하게 빨래 시작 >_<//

기본적인 세제와 그릇들도 구비되어있는 아늑한 아파트먼트였습니다.



짐 풀고 세탁기 돌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저녁식사가리 쇼핑하러 ~ 룰루랄라
길가다 만난 처음보는 멍뭉이하고도 인사하고~!
프랑스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온몸으로 소통하는 여보의 친화력은...진짜...항상 느끼는거지만 존경스러울 정도...

와인의 나라 프랑스에 왔으니! 와인은 필수!

프랑스 니스에서 전자레인지와 함께라 간단하지만 푸짐한 행복한 저녁식사

첫날은 피곤피곤하니까!! 전자레인지의 도움을 받기♡
라자냐와 미트볼 & 레드와인...
으누아즈매가 스페인 유학시절 간단하지만 치즈맛이 좋아서 즐겨먹던 라자냐를 추억하며 냠냠~

다 돌아간 빨래를 여기저기 널어놓고...

2017년 9월 11일 프랑스니스에서의 첫 날은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본 포스팅에 쓰인 사진과 내용은 으누아즈매가 직접 만든 컨텐츠로, 불펌을 금합니다.☆

한번 여자는 영원한 여자다
♡Foreverlady♡
http://foreverlady.tistory.com